서울시는 세계 로봇수술 시장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(Intuitive Surgical)과 150억 원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(FDI)를 포함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이번 협약을 통해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향후 5년간 15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고, 1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추진할 계획이다.
서울 DMC 내 수술혁신센터에는 이미 100억 원의 초기 투자가 완료되었으며, 이곳은 국내 1호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.
서울시는 연구개발 등 신규 사업 추진 시 외국인투자촉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며 양자, 인공지능, 로봇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유치를 통해 세계 5대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.